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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azz harmony

8. Mode (선법)

by 김주엉 2022. 12. 4.

안녕하세요 주엉입니다 ღ'ᴗ'ღ

오늘은 Mode라는 주제를 들고 왔는데요.

 

 

Mode란 음계를 음정관계 ·으뜸음의 위치 ·음역 등에 따라 더욱 세분한 음열(音列) 및 그 개념으로

장조/단조 개념이 생겨나기 전에(고대~르네상스까지) 있었던 음악 입니다.

현대음악이 기반이 된 서양 음악 말고도 세계 다양한 문화권에서 보편적으로 발전한 음악 체계입니다.​

한때는 서양 음악을 지배했으나 바흐 이후로 장단조 체계가 성립된 고전파 시대~20세기 이전까지 외면을 받다가

20세기 초반 들어 신고전주의 사조가 유행하면서 드뷔시와 라벨 등 프랑스 근대 작곡가들을 중심으로 선법의 리바이벌이 이루어지고 다시 현대 음악의 주류로 올라와 블루스를 시작으로 하여 재즈, 소울, 펑크(Funk) 등 흑인 음악에 이어, 락, 팝, 힙합 등에도 영향을 미쳐 비로소 장단조 체계만큼의 중요성이 커졌습니다.​

우리 일상생활에서 듣는 음악 중에서 장조, 단조음악 같은데 분석해보고 뭔가 다른게 있다면 선법음악임을 의심해볼 수 있어요.

과거의 선법, 대위법 음악을 통폐합시키고 개발된 체계가 장단조 체계입니다.​

크게 로마 제국 시절부터 사용되던 교회 선법과 16세기 중반 무렵 교회 선법을 기반으로 확립된 근대 선법, 그리고 현대 선법으로 나누어 진다.

Scale (음계) 은 한 옥타브 이내에서 음을 규칙에 따라 (온음5개,반음2개 관계를 가지고있는 규칙) 차례대로 나열한 것 이라고 보면되고,

Mode (선법) 는그 음계 안에서 으뜸음의 위치가 달라지고, 결국 음계의 개수 만큼 선법이 생겨나는겁니다. (총 7개)

C Major scale을 예시로 Mode의 종류를 살펴볼게요.

Major와 minor의 색깔을 Mode 안에서 구분지을수있는데요.

1도를 기준으로 3도가 장3도이냐 단3도이냐에 따라 구분이됩니다.

Major: Ionian, Lydian, Mixolydian 

minor: Aeolian, Dorian, Phrygian, Locrian

* Ionian 은 위의 악보를 보면알겠지만 장음계인 Major scale이랑 동일합니다.

또한 Aeolian도 단음계에서 가장 기본인 Natural minor scale과 동일합니다.

* 위 적혀있는 (근음 유지) 버젼으로 보시면

각 mode마다 붙여지는 임시표들이 눈에 더 확연히 보일거에요.

Ionian: (Major scale기준으로 임시표 x)

Dorian: b3, b7

Phrygian: b2,b3,b6,b7

Lydian: #4

Mixolydian: b7

Aeolian: b3,b6,b7

Locrian: b2,b3,b5,b6,b7

-> key 별로 계산하는방법과, 임시표로 계산하는방법 두가지를 잘섞어서 머리속에 잘 외워둔다면 계산하기 너무편리할거에요~! 

(결국 둘다 알아야한다는 뜻^,~ )

그리고, 각 mode마다 특징음들이 하나씩 있는데요 !

Ionian: 네추럴 4도(Lydian 과 비교)

Dorian: 네추럴 6도 (Aeolian 과 비교)

Phrygian: b2도 

Lydian : #4도

Mixolydian: b7도

Aeolian : b6도

Locrian: b5도

이처럼 Mode 에 대해 배워보았어요.

레슨할때 Major scale -> minor scale (3가지) -> Mode 이런순으로 scale연습시키고 있어요~

아무래도 손도 풀겸 터치도연습할겸 scale 에대해서 자연스럽게 외워질겸 숙제를 꼭 내주고있습니다.

여러분들도 열심히 연습해서 나중에 solo 할때도 작곡할때도 기본적으로 잘 사용되기를 바랍니다.

더많은게 궁금하다면 ?

https://open.kakao.com/o/skOWBqBc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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